[동아일보] 엎어진채 발견된 경주 마애불. 천년미소 먼저 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13 10:15 조회800회 댓글0건본문
올해 대한불교조계종의 가장 큰 숙원 사업 중 하나가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 바로 모시기’다. 2007년 5월 경주 남산
기슭에서 엎어진 채로 발견된 80t 무게의 이 불상은 지형적, 기술적 어려움과 파손 우려 때문에 지금까지도 일으켜 세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조계종이 ‘마애불 바로 모시기’를 ‘천년을 세우다’ 종책 사업으로 선정하면서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조계종은
지난달 28일 특별기도 입재식을 시작으로 14일 열암곡 마애불상 학술대회, 19일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출범식 등 본격적인
입불 대장정에 나선다. ‘열암곡 마애불 바로 모시기’ 공동추진단장인 탄원 스님(총무원 문화부장)은 11일 “최종 입불(立佛)은
2025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첨단 장비를 이용해 부처님 존안부터 먼저 화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보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412/118799387/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