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_ 포항 보경사 불교대학제13기 수계식 및 졸업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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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경사 작성일25-02-28 15:17 조회84회 댓글0건본문
포항 보경사 불교대학 제13기 수계식 및 졸업법회
졸업생 31명 배출
보경사불교대학 제13기 수계식 및 졸업법회를 마치고 내외빈과 함께.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포항 보경사가 운영하는 보경사불교대학(학장 탄원스님)이 2월27일 경내 무설전에서 보경사불교대학 제13기 수계식 및 졸업법회를 봉행했다.
보경사불교대학은 조계종 인가 전문교육과정으로 불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더불어 교리공부, 기도정진, 실천수행, 자원봉사 등 신행활동을 돕는 실천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2025학년도에는 31명이 졸업하여 부동품계증을 받았다.
졸업식을 가진 보경사불교대학 제13기는 2024년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불교의 정의,불교철학과 건축, 불교미술, 기도 및 템플체험, 성지순례, 수행병상체험 실습 등의 커리큘럼을 1학기 18주, 2학기 15주 등 총 33주의 수업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이날 31명의 졸업생과 21명의 수료자 등 총 52명을 배출하여 수계식 및 졸업식을 가진 지역의 불교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보경사불교대학장 탄원스님, 보경사템플스테이 지도법사 혜종스님과 김병욱 전 국회의원, 김용순 보경사총신도회장, 장성남 보경사불교대학 총동문회장, 현난희 보경사 선다회장, 최선옥 보경사합창단장, 박만윤 제13기 회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학사보고, 부동품계증(졸업장) 수여,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경사불교대학장 탄원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니 신해행증(信解行證)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봉사와 희생의 마음으로 보경사불교대학의 받침돌이 되어달라”고 기대를 전했다.
김용순 보경사신도회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는 불자님으로 신행활동도 솔선수범하며 정진하시길 바라며 항상 부처님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박만윤 제13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수행 정진하는 기회가 되어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경사불교대학이 중심이 되어 향후 행사시에도 도반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경사불교대학은 포교원장상은 박만윤 이윤칠 불자에게 수여하고, 공로상은 오왕자, 정금숙, 정순희, 박선혜, 최상근 불자에게, 정진상은 오현숙, 배영순 불자에게, 전법상은 이순해 강유민 불자에게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보경사불교대학은 보경사 주지 탄원스님을 계사로 21명의 수계자에 대한 수계식을 진행하고 “참된 삶의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며 수계자를 격려했다. 특히 보경사는 이날 수계식에서 연비에 이어 꽃비를 뿌려 수계자들의 삶을 꽃으로 장엄하며 불자로서의 명예를 북돋웠다.
한편 보경사는 다음날인 2월28일 대웅전에서 김용순 보경사 신도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격려사하는 보경사불교대학장 탄원스님.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보경사불교대학 제13기 임원진을 선임하고 임명장을 전달한 보경사불교대학장 탄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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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김용순 보경사신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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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계식을 집전하는 보경사불교대학장 탄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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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하는 보경사 주지 탄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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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가 끝나고 꽃비를 뿌리는 보경사 주지 탄원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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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순 보경사신도회장의 취임을 알리는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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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daegu@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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