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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보경사, 동짓날 팥죽 나눔 · 탑돌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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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경사 작성일24-12-30 15:13 조회1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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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보경사, 동짓날  팥죽 나눔 · 탑돌이 행사 개최​ 




▲ 21일 동지를 맞아 보경사 탄원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도와 시민들이 탑돌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


포항시 내연산 보경사(주지 탄원 스님)는 21일 동지를 맞아 신도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가졌다.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하나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절기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기점으로 짧아지던 낮이 길어지면서 ‘새로운 해’가 시작하는 것으로 여겨 동지를 ‘작은 설’로 불렀다. 예부터 이날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불교에서는 동지를 불공의례로 수용해 해마다 동짓날이면 신도들이 모여 함께 새알을 빚고 팥죽을 쑤어 부처님 전에 공양을 올린다. 또 불공이 끝난 후에는 팥죽을 함께 나눠 먹으며 건강과 안녕을 발원한다. 

이날 눈발이 휘날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경사를 찾은 수많은 신도와 시민들은 올해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천왕문과 오층석탑 탑돌이 행사를 하며 나라의 안녕과 가정의 평안을 염원했다.

보경사는 찹쌀가루로 빚은 새알심이 든 팥죽 2000인분을 준비해 신도와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새해 달력과 이미용품도 무료로 나눠줬다.

탄원 주지 스님은 “보경사에서 준비한 동지팥죽을 먹으며 한 해의 나쁜 기운을 모두 떨쳐내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소원성취하길 기원드린다”고 

발원했다.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



                                                                                                        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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