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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보경사

[경북도민일보] 2024.04.23. 포항 보경사 천왕문(天王門) '국가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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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경사 작성일24-05-06 20:45 조회2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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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는 문화유산 寶庫...

내연산 전체를 명승지 만들것"


   김희동기자.  ㅣ 승인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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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탄원 주지스님이 천왕문의 역사적·학술적 가치와 보물 지정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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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천왕문 보물지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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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탄원 주지스님과 경북도민일보 모용복 편집국장이 천왕문 보물지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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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탄원 주지스님이 천왕문의 역사적·학술적 가치와 보물 지정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 포항 보경사 천왕문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천왕문은 사천왕문을 줄인 말로 사찰로 들어서는 3문(三門) 중 일주문 다음에 위치하는 대문을 말한다.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시는 곳으로 이 문 안에는 그림 또는 조상(彫像)한 사천왕을 봉안하게 된다.


탄원 스님으로부터 모두가 궁금해 할 포항 보경사 천왕문 보물지정 과정과 사찰 발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4월 2일 포항 보경사 천왕문이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보물로 지정됐는데, 의의를 설명하면
-국가문화유산 등록 조건은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보고 평가할 수 있는데 보경사 천왕문은 이를 모두 갖춰 국가문화유산으로서 손색이 없어 지정될 수 있었다.
포항 보경사 천왕문은 창건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의민(毅旻) 스님이 지은 <천왕문중창상량문(天王門重創上梁文, 1761)>과 이종영(李宗榮)이 찬기(撰記)한 <보경사사천왕문중건기(寶鏡寺四天王門重建記, 1767)>에 의해 1679년(숙종 5)중창한 후, 1761~1767년(영조 37~43)에 중건(重建)한 것으로 확인된다. 17세기 이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사찰 천왕문의 조성과 시기적 변화양상을 살필 수 있는 사례이다.
구조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가운데 칸은 통로칸으로 삼고 쌍여닫이 띠장널문을 달았는데, 진입영역의 산문(山門)이라기보다는 중심 주불전 영역의 정문으로서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좌·우의 협칸에는 1980년에 제작한 사천왕상을 봉안하였고 정면 어칸의 평주 하부에는 보경사(寶鏡寺) 적광전(보물)과 유사한 형태의 사자상이 조각된 신방목(信枋木) (대문의 기둥을 보강하기 위하여 가로로 끼워댄 목부재)을 설치하였다. 천왕문 중 국내 유일한 사례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는데 의의가 있다.
 
▲천왕문 이외에도 보물로 지정됐거나 추진 중인 문화재가 있다면
-제가 2021년 9월에 부임하면서부터 또 추진하고 있는 것은 보경사 괘불탱화(보물 제1609호)를 국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과 오층석탑(경북 유형문화유산 제203호)과 대웅전(경북 유형문화유산 제461호), 적광전 수미단을 보물로 지정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 중에 있다.

▲보경사 주지로 부임한 지 3년 가까이 되는데 소감을 말한다면
-보경사는 여러 조건들이 잘 갖춰져 있다. 12폭포를 가진 진경산수 내연산과 조금만 벗어나면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포항의 지리적인 혜택은 어딜 가도 없을 것이다.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무료입장료를 시행한 뒤로 50여 만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더 늘어 날 것으로 본다. 이에 보경사 주지로서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힐링이 넘치는 곳, 모두가 즐기는 곳, 불교가 친숙한 종교임을 자연스레 녹여내리는 곳, 현대인과 MZ세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신문화와 예술문화로 맞이하는 보경사를 만들어 보겠다.

▲지난해 11월 29일 입적한 해봉당 자승대종사 문도회 의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일을 하나
-의장으로서 역할은 문도들이 수행과 공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뒷바라지와 헌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부처님법 전합시다’를 선포하신 은사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불법홍포에 전념을 다하는 것이며 크게는 종단 발전을 위해 이끌어 가는데 있다.


▲향후 계획은
-내연산은 12폭포중 6개만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좀더 확장해서 보경사를 포함해 내연산 전체를 명승지로 확대할 것이고 보경사 경내에 전각들을 보물과 유형문화유산을 많이 만드는 게 목표이다.
또한 보경사 도량을 더 넓히고 공양간 불사와 요사채, 개방형 수장고와 신도들과 손님들을 위한 전통문화전승관 건립 등은 예산이 반영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주변 정비사업으로 동암(청련암)을 개축하여 수행처로 면모를 갖출 것이다.
산내암자인 서운암도 공양간을 새로 지어 암자를 찾는 신도들과 내방객들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살필 것이다.
탐방로 추가 사업과 경내 꽃과 나무들을 심어 아름다운 보경사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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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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