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거 범망경 포살 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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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7-06 13:09 조회1,244회 댓글0건본문
불기2561(2017)년 6월 24일 보경사 대웅전에서 하안거 범망경 포살 대법회가 있었습니다.
조계종단에서는 하안거, 동안거 기간 범망경 포살 대법회를 한답니다.
열반경에 말씀하시되
죄가 작다고 소홀히 여겨 과보가 없다고 하지 말라.
물방울이 비록 적으나 계속 떨어지면 마침내 큰 그릇을 채우고
한 점의 불덩이가 만경의 섶을 태운다 하였으니
순간에 지은 죄일지라도 그 과보는 무간지옥에 떨어지느니라.
한번 사람의 몸을 잃어버리면 만겁이 지나도 다시 받기 어렵느니라.
생명은 무상하여 백년의 세월일지라도 홀연히 다가오거늘...
일생이 얼마나 길기에 닦지 아니하고 게으름만 피우는가...
세월은 무상하여 마치 달리는 말과 같고,
폭포수와 같고, 화살과 같고 번갯불 같이 지나가느니라.
우리의 목숨이 호흡지간에 있는 것이 꿈, 아지랑이, 물거품, 그림자 등과 같나니
오늘은 비록 살아 있으나 내일 또한 보증하기 어려우니
열심히 정진하라...열심히 정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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