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과 학생이 함께 떠난 자아찾기 여행(경북매일 2015. 10. 29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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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12-07 12:36 조회3,708회 댓글0건본문
경찰관과 학생이 함께 떠난 자아찾기 여행 | |||||||
포항남부경찰서 `보경사 템플스테이`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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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학생과 경찰관 사이의 자연스런 소통으로, 선도대상자가 긍정적인 정서함양과 올바른 대인관계 형성을 돕기위해 계획됐다. 이날 처음으로 절을 체험하는 학생들은 고민과 스트레스를 `법고 두드리기`를 통해 날려 버리고, 108배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도법사 현광스님의 인성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교육받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현광스님은 다도예절을 통해 차를 한잔 마시는 것도 법도가 있으며 한결같은 맛을 낼 수 있는 경지가 되려면 마음의 수양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템플스테이 일정이 모두 끝난 후 학생들은 사찰 전통문화 체험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중 모범적으로 솔선수범한 학생에게는 포항남부경찰서장 상장이 전달되기도 했다. 한편, 포항남부경찰서는 단순 일회성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학생과 경찰관이 함께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찬규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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